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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우] 주 진우의 정통 시사 활극 주 기자
    기록소/도서 2018. 3. 11. 01:49

    도서에 나온 주진우 기자의 정보를 살펴보자


    저자 : 주진우


    저자 주진우는 정통시사주간지〈시사IN〉기자. 권력과 비리가 출입처다. 나는 꼼수다 출연 후 국내 유일무이 사인하는 기자. 


    사탄기자라는 별명도 있다. 


    내 월급은 기사 써서 받는 돈 20퍼센트, 사회에 보탬 되는 일 하고 받는 돈 30퍼센트, 나머지 50퍼센트는 약자 얘기 들어주는 것으로 받는 대가다. 


    나는 사회가 나아지는 데 벽돌 두 장만 놓아야지 이 생각밖에 없다. 


    딱 벽돌 두 장.


    김어준 총수를 알면 주진우 기자는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도서 정보 


    주 진우의 정통 시사 활극 주 기자


    제목 : 주 진우의 정통 시사 활극 주 기자

    저자 : 주진우

    발행인 : 푸른 숲, 2012

    ISBN : 8971848782, 9788971848784

    길이 : 346페이지





    어느 날 글 읽다 게시글 남겨요


    노무현과 문재인_뉴시스노무현과 문재인_뉴시스




    요충지 부산에서 노 후보와 문재인 당시 부산 선대본부장의 운명 같은 동행을 따라다녔다


    인간 노무현과 문재인을 접한 첫 번째 인연이었다


    노무현과 문재인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우정을 나눈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크라테스와 알키비아데스, 몽테뉴와 라보에시 같은


    첫 질문은 중앙 정치 무대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문재인 선대본부장에 대한 것이었다


    노무현 후보는 "인품이 나보다 몇 배는 훌륭하다"고 대답했다


    다음은 '부산에서 표를 얼마나 얻을 것 같은가'라는 질문이었다


    노무현 후보는 "50퍼센트 정도 얻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앉아 있던 문재인 선대본부장이 "아니, 그건 나한테 물어보고 말해야지요. 내가 부산 지역 선대본부장인데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 그런가요"라며 깍듯하게 모셨다


    그래서 부산에서는 문재인 선대본부장이 훨씬 유명한 줄 알았다


    그리고 노무현 후보보다 문재인 선대 본부장의 연배가 높은 줄로만 알았다


    실제로는 노무현 후보는 46년생


    문재인 선대본부장은 53년생이었다


    노무현 후보는 문재인 선대본부장뿐만 아니라 옆 참모진에게도 "택수 씨" "병원 씨"하며 존대를 했다


    "요새 건강은 어떠세요? 그렇게 못 주무셔도 괜찮으신지요?"

    "못 자서 죽겠는데, 오늘은 많이 자서 좋네요. 힘이나요." 선하게 웃으며 얘기하는데 격식과 가식이 없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노오롷다


    김환기의 뉴욕 시절 추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노무현 후보를 보면 항상 노란 따듯함이 느껴졌다


    문재인과 노무현_뉴시스문재인과 노무현_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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